대구시, '공동주택 지능형 전력계량기' 무상교체
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| 대구시는 19일 권영진 대구시장, 누리플렉스 대표이사,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구지회 지부장,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‘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사업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 본 사업은 정부가 현재 인력으로 검침 중인 공동주택의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지능형스마트전력계량기(AMI)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.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누리플렉스와 협의해 대구지역 공동주택 10만 세대를 대상으로 약 140억 원(세대당 14만 원 / 국비 70억, 민자 70억)을 투자해 우선 사업을 추진하고, 향후에도 다양한 에너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. 대구시와 입주자대표회연합회대구지회, 대한주택관리사협회대구시회는 각 구·군과 협력해 지역에 대상이 되는 모든 공동주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, 사업자인 ㈜누리플렉스는 지역업체와 협력해 사업 신청접수와 교체사업을 수행한다. 사업신청은 공동주택 단지별로 누리플렉스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. 이번 사업으로 설치된 스마트전력계량기를 통한 전력분석 서비스는 10년간 공동주택에 실시간으로 전력사용량 정보를 스마트폰과 PC로 제공되며